대동병원이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과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동병원은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각종 건강상담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및 기타 제반사항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상호 협약하게 됐다.
박경환 병원장은 "내수 및 수출물량 증가 추세로 연간 생산량 28만대인 부산지역 최고 기업인 르노삼성 자동차 노동조합 분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산 지역 기업 및 병의원과의 협약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 김효성 위원장은 "대동병원과 협약을 맺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기업 MOU체결 뿐 아니라 자원봉사,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점차 확대할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