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보험심사역(Underwriter) 자격시험 합격자가 5일 발표됐다.
전국 5대 도시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 종사자 총 2647명이 응시하여 개인보험심사역(APIU) 362명, 기업보험(ACIU) 심사역 104명 등 총 466명이 최종합격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2010년 시작돼 현재까지 4513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구원이 주관하는 보험업계 최초 민간자격 국가공인 시험으로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해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수 손보사가 이 시험의 합격여부를 승진에 반영하고 있다. 14회 시험에는 1731명의 보험회사 직원이 응시해 412명이 합격했다.
이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매년 2차례 실시된다. 제15회 자격시험은 오는 11월 19일에 실시되며 구체적인 실시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자료 보험연수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