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거래소내에 개설된 금시장의 골드현물에 투자하는 'KB 골드바 신탁'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RX 금시장을 통해 장내에서 금현물을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g 단위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투자자가 원할 경우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골드바로도 인출이 가능하다.
또 투자에 따라 발생되는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절세효과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출시되는 상품은 임의식과 적립식 두 가지 종류로 임의식 가입금액은 최소 5백만원 이상이며, 적립식은 매월 30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골드바 신탁 출시를 통해 신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가 금현물까지 확장됐다"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및 골드바 보유 니즈가 높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