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9기 단원들이 지난 6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제공
해피예스는 지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봉사단으로 9기는 오는 11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한다.
9기 단원 100명은 5~6일 이틀간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폐지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 100명을 위해 가벼운 손수레를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단원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1/200 축소 모형 손수레를 통해 예행 연습도 거쳤다.
또 소그룹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게릴라 봉사활동'도 기획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데 주저 없이 예스라고 하며 달려간다'는 모토 아래 활동을 시작했다"며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