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 43층 일식당 모모야마가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 민물장어 초밥 정식을 지난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민물장어 초밥 정식은 민물장어 초무침, 전채요리 3종, 모듬회 3종, 계절 초회, 민물장어 초밥, 가케우동, 후식을 제공한다. 점심에만 판매되는 코스 요리로 가격은 1인 9만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다.
정식의 주요리인 민물장어 초밥에 사용되는 간장 소스는 일본간장에 민물장어 뼈를 넣고 3시간 이상 우려내어 달고 짠 맛이 깊게 우러나오도록 만든다.
계절 초회는 가리비, 새우, 문어 등의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가 잘 어우러지며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것이 특징이다.
가케우동은 다랑어를 우려낸 국물에 면을 넣어 고명 없이 제공하여 시원한 국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모모야마 유성원 매니저는 “최근 여름 보양 음식으로 장어를 찾는 고객이 급증했다”라며 “요리에 사용되는 소스까지 정성 들여 만든 정식으로 여름철 허해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