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애플의 차기 아이폰8에 대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실제 작동중인 단말기 크기를 측정하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의 유명 IT블로거 시옹번커지(熊本科技)는 실제 구동중인 아이폰8의 단말기 크기를 측정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과 함께 '전작 아이폰7과 비교'라는 글을 10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폰8이라고 주장하는 단말기의 크기는 전작 아이폰7에 비해 약간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측 수치 역시 동일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대각선 크기(화면크기 치수)를 보면 5.836인치(148.25mm)로 이미 알려진 5.8인치와 거의 유사하고 길이는 5.6245인치(142.8623mm)로 아이폰7의 138.3mm에 비해 4.5mm 커졌다.
폭은 2.798인치(71.0692mm)로 67.1mm인 아이폰7보다 4mm가량 커졌지만 두께는 측정하는 장면이 공개되지 않아 현재로는 확인이 어렵다.
한편 중국의 또 다른 유명 IT블로거에 따르면 차기 아이폰 시리즈의 제품명은 아인7S/아이폰7S 플러스 및 아이폰 플러스로 불릴 가능성이 높으며 색상은 전작과 유사한 블랙(검정색), 실버(은색), 브라이트 블랙(광택 검정)에 '07'이라는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새로운 색상은 이번에 추가되는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할 것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고 내부 저장용량은 64GB(기가바이트)와 256GB에 무선충전기는 기본 액세서리에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배치 위치를 놓고 여러 소문들이 돌고 있는 터치ID(지문인식스캐너)가 디스플레이나 기기 후면이 아닌 전원버튼 아래 위치한 홈 버튼에 통합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