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준서 구속 <사진: 정청래 트위터>
국민의당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과 관련해 "추미애 대표의 수사가이드라인이 의심스럽다"고 밝히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쓴소리를 던졌다.
12일 정 전 의원은 SNS 트위터에 '국민의당, 지지율 0%에 도전하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검찰 법원 판단으로 이준서가 구속됐다"며 "추미애 대표 영향력으로 구속됐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추대표가 신의 입인가? 되지도 않는 말 그만하고 사과하려거든 토달지 마라. 이러다 영프로 된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검찰은 이유미가 단독으로 조작한 제보 내용을 제대로 검증 못한 이 전 최고위원에게 법률적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추미애 대표의 수사가이드라인 제시가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