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통신 장비 제조사들과 상용 LTE 주파수 5개 대역에서의 1.4Gbps 속도 시연과 LTE 및 WiFi 대역을 동시 활용한 1Gbps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노키아와는 SK텔레콤이 보유한 LTE 주파수 5개 대역을 집성하는 5밴드 CA 기술과 송·수신에 각각 4개 안테나를 활용해 2배의 속도를 낼 수 있는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1.4Gbps를 구현했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4.5G 핵심 기술로 5밴드CA로 700Mbps, 5개 주파수 대역에 4x4 다중안테나 기술로를 1.4Gbps를 구현할 수 있었다. 향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단말기가 출시될 경우 최대 1Gbps가 넘는 4.5G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에릭슨과는 비면허 대역 주파수 집성 기술(LAA)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1Gbps 속도를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LTE 주파수와 비면허 대역인 WiFi용 주파수를 모두 LTE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20MHz 폭 LTE 주파수 1개 대역과 Wi-Fi용 주파수 대역 20MHz폭 3개 대역 등 80MHz 폭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고 LTE 대역에는 4x4 다중안테나 기술도 적용됐다.
기존 WiFi 용 LBT(Listen-Before-Talk) 기술을 LTE에 적용해 WiFi와 동등한 시간의 주파수 점유만 가능토록하는 한편 LTE 전송 기술로 기존 WiFi 대비 효율을 최대 2배로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