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스위트 팩토리 이미지
재미는 물론 창의력, 상상력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
장마와 폭염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활동을 삼가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실내 체험 공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아이들이 평소 즐겨먹는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쿠킹 클래스나 좋아하는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땡볕이 내리쬐는 여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식품 브랜드들의 다양한 실내 체험 공간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돼지고기를 테마로 가족과 소통의 장 마련하는 도드람테마파크
◆…도드람테마파크 소시지 만들기 체험 모습...도드람 제공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운영하는 경기도 이천 소재 '도드람테마파크'에서는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평소 아이들이 반찬이나 간식으로 즐겨 먹던 소시지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음식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쿠킹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도드람한돈과 천연 재료를 섞고 반죽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 오감 자극과 창의력향상은 물론,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소시지를 만들며 가족 간 대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등 정서 발달 면에서도 유익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한편 도드람테마파크는 놀이공간과 식사공간이 한 데 보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연간 내방객수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소시지 만들기 체험 외에도 전시체험, 돼지기차, 트램플린 등 다양한 돼지 조형물 및 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키즈랜드'와 체험 활동 후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을 맛 볼 수 있는 바비큐 하우스장도 마련돼 있다.
롯데제과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달콤한 상상...스위트 팩토리 체험
롯데제과가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무료 과자 박물관 '스위트 팩토리'는 가나 초콜릿, 꼬깔콘, 마가렛트 등 다양한 과자 조형물로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누적 관람 인원 3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과자 원료가 생산과정을 거쳐 완제품에 이르는 단계까지 놀이 형태로 직접 관찰하며 학습할 수 있다.
더불어 롯데제과는 달콤한 나라로의 여행을 컨셉으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 '스위트 월드'도 운영 중이다.
스위트 월드에서는 6세부터 9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디저트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 미운영 시에는 캐릭터 색칠놀이 및 가나푸드트럭 조합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돕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밖에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리아 등 자사 식품 기업 역사에 대한 영상물시청 및 초코파이, 빼빼로, 치토스 등 인기 제품을 전시한 '뮤지엄 엘(Museum L)'과 쿠킹 클래스를 통해 건강한 식품 제조 과정 및, 올바른 식습관 교육, 요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품체험관 '스위트 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해태제과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크라운 해태제과에서 운영하는 '키즈뮤지엄'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동화 속에 등장하는 과자집 만들기 체험과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얼굴을 만드는 꼴라쥬 얼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과자를 활용해 상상 속의 집과 사람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 전시 공간에서는 키네틱 아트, 편백나무 풀장, 미디어 플레이존, 블록 놀이터, 바람과학 연구소, 암벽등반, 해저탐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