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수원 광교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200여개 1·2차 협력사 대표와 환경안전 책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환경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 환경안전 지원 정책과 점검결과 공유, 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우수사례 발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강연, 향후 개선을 위한 협력사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매년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환경안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1·2·3차 협력사들과 환경안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2·3차 협력사까지 외부 컨설턴트를 파견해 현장 점검과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1·2·3차 협력사 500여개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1차 31개사, 2차 84개사, 3차 22개사 등 총137개사에 대해 점검과 개선 활동을 마쳤으며 워크숍에서는 점검 결과의 공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밖에도 작업환경 의학 전문가인 가천대 강성규 교수의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강연과 하반기 환경안전 개선 협력사들이 향후 개선 활동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환경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별도 조직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 환경 개선 활동 지원과 노하우 전수, 환경안전 담당자 대상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환경안전 교육 제공,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인센티브제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