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전문 회사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와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카치위스키 고향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해리엇와트 대학교는 영국 내에서 유일하게 양조/증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주류회사 처음으로 양조 인재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한 골든블루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데 필요한 학비, 체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선발된 학생들이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 현지에서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보다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생활지도 및 다양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욱 대표와 최용석 부회장, 그리고 해리엇와트 대학교 공과대학장 스튜어트 맥그리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양조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및 참여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양조 분야 전문성 육성 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욱 대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해리엇와트 대학교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양조/증류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양조 노하우를 습득, 우리나라 주류산업을 발전시키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양조 전문가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기에 선발된 김빛나(만 30세), 김준민(만 26세)은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든블루는 지속적인 양조 인재 육성함으로써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골든블루는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와 2030세대를 위한 첫 위스키 팬텀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며 지난해에는 출시 7년 만에 2위 브랜드에 오르는 등 저도 위스키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