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참빛영동도시가스와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가스미터 기술개발 및 공동구축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계량기, 관제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8월말부터 공급권역 일부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 등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참빛영동도시가스는 강원도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의 스마트 가스미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삼천리 도시가스와 스마트 배관망 관리 시스템을 경기지역에 보급키로 한데 이어 NB-IoT를 활용한 두 번째 사업협력 성과로 도시가스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고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가스미터를 활용하면 검침원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지 않더라도 관제센터에서 각 가구별 도시가스 사용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절, 요일, 날씨, 시간대별 도시가스 사용통계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의 체계적 관리와 공급이 가능해진다.
또한 가스누출 알림기능을 통해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보다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참빛속초도시가스 공급권역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에도 NB-IoT 스마트 가스미터 시스템을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