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부터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소비자 오디오 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하만은 커넥티드카 등 전장 사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지난 3월 삼성전자와에 인수된 바 있으며 우선적으로 하만카돈, JBL, AKG 브랜드의 국내시장 판매에 들어간다.
강남본점·강서본점 등 전국의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하이마트 등 국내 모든 가전 매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백화점에는 TV와 모바일 제품을 연계한 통합된 제품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프라자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제품을 전시해 접근성을 높이고 매장에 따라 별도 청음 공간을 마련해 하만 오디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전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연내 컨슈머 오디오 전문 컨설턴트 육성과 함께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하만 전문 매장을 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오디오 사업 전문 역량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판매되는 하만 제품은 JBL 스피커 8종, 하만카돈 스피커 5종, JBL 이어폰·헤드폰 17종, AKG 이어폰·헤드폰 6종, 사운드바 4종 등 총 40개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