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국방 의무를 마친 전역장병도 저렴한 요금으로 데이터 한도나 속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가 1일부터 다섯 번째 Y시리즈이자 복무 중 병사를 위한 나라사랑 요금제에 이은 두 번째 통신 서비스인 전역장병을 위한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전역자들에게 기존 Y24 65.8, Y24 54.8, Y24 49.3을 6개월간 각각 5만1500원과 4만8750원 및 4만7353원에 제공하며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과 상관없이 이 기간 무제한 사용가능하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월 제공량을 모두 소진했을 경우 하루에 2GB씩 추가 제공하고 이를 모두 소진할 경우 낮은 속도로 데이터가 제공됐지만 Y전역 데이터 무제한 페스티벌은 속도와 제공량 한도가 없다.
결합할인이나 선택약정할인 등 타 혜택과 중복 할인도 가능하고 고객에 따라 3만 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Y24 49.3 미만 Y24요금제 가입 시에도 6개월 간 1GB의 데이터 쿠폰을 3회 제공한다.
대상은 3개월 이내 전역자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KT매장과 플라자, 고객센터에서 전역예정증명서, 전역증서 등을 제시해야 하며 가입 시부터 6개월간 적용된다.
한편 나라사랑요금제를 이용하다가 전역하는 경우 멤버십 포인트와 함께 복무 기간 매월 10%씩 적립된 나라사랑 포인트를 통해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