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본격적인 커넥티드 카 커머스 개시를 앞두고 먼저 체험하고 조언을 해줄 500명의 파일럿 테스트 드라이버를 모집한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본격적인 커넥티드 카 커머스 개시를 앞두고 500명의 시범운전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자동차를 통한 디지털 거래시스템으로 신한카드, LG유플러스, GS칼텍스, 오윈 등 4개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휴된 모든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 매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전자들은 8월 초에서 9월 말까지 서울의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서비스를 테스트하게 된다. 주유소 진입 시 유종, 보너스카드 적용, 신한카드 결제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테스트 하는 것이다.
주유소 뿐 아니라 서울 곳곳의 카페, 음식점, 꽃집에서 매장 도착 전에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하고 상품이 나올 때쯤 매장에 가서 픽업하는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커넥티드 카 커머스가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통해 고객들에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하고 싶은 신한카드 고객은 커넥티드 카 커머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