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가격대비 성능을 일컫는 '가성비'가 최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새로운 소비 기준으로 떠오른 가운데 부동산시장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연일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이 구입부담은 낮으면서 입지와 상품력이 뛰어난 가성비 좋은 아파트를 찾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오를 대로 오른 전셋값에 기존 생활권을 누릴 수 있지만 주거비용은 줄어든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아졌다"며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내 가성비 좋은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이 경기 파주시 경의중앙선 문산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은 가격, 입지, 단지 설계 면에서 가성비 좋은 아파트로 꼽힌다.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 공급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총 409가구 규모다. 3.3m²당 740만원~800만원대 분양가로 2억원을 넘지 않는 가격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는 것이 동문건설측의 설명이다. 계약금 1차 500만원, 중도금무이자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초기 금융부담까지 덜어주고 파주 문산 지역에서 일반분양 기준 12년 만에 선보이는 59㎡ 소형 아파트라 투자 문턱도 낮다는 것이다.
단지 교통의 경우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도보 이용권 내에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공항철도·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까지 35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문산시외버스터미널, 낙하IC, 당동IC도 가까워 자유로 이용도 수월하다"며 "2023년 개통예정인 GTX A노선 중 대곡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50분내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했으며 문산동초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전용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단지에는 4베이 위주 평면,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설계됐다. 타입별로 전용 59㎡A에는 4베이 설계는 물론 구성원별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가 도입됐다. 59㎡B 타입의 경우 채광·통풍에 유리하고 개방감을 높은 남향 위주 2면 개방형 구조가 적용됐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와 함께 옥외 경관과 보행동선을 확보한 필로티 공간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클럽,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또 SK 스마트홈 서비스 도입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가전기기 제어, 가스차단, 방문자 확인 등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의중앙선 운정역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3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