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부산의 협성건설이 건설하는 3900여 세대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부산 부암동에 분양할 협성휴포레 시티즌 파크 389세대를 시작으로 서울 신대방, 경주, 포항 등에 공급하는 아파트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하게 된다.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으로 스마트폰 IoT앱 IoT@home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기존 빌트인 시스템과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쿠전자 등도 통합 제어할 수 있다.
협성건설이 내년부터는 부산·경상지역 외에 서울에도 아파트를 공급키로 하면서 첨단 IoT아파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 국내 최다인 30여개 건설사들과 사업협약을 맺고 주택건설시장에 빠른 속도로 홈IoT 인프라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우건설, LH공사 등 전국단위 대형 건설사들뿐 아니라 협성건설을 포함해 제일건설·모아종합건설(광주), 금성백조주택(대전) 등 향토 건설사들로 제휴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