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의 첫 테라스하우스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2개 단지, 전용면적 84~138㎡, 총 45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84㎡ 348가구, △110㎡ 44가구, △115㎡ 44가구, △128㎡ 8가구, △136㎡ 8가구로 나뉜다.
단지는 전 가구에 테라스가 공급되는 특징을 지녔다. 일반적인 테라스하우스가 1층과 4층에만 테라스가 적용되는 것과 차별화됐다는 것이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1층은 광폭 테라스와 앞마당 정원을 함께 누릴 수 있다. 2층 테라스는 윗층과 겹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4베이 판상형으로 모든 방과 거실이 테라스와 이어진다. 3층은 주방 옆으로 이순신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중정형 포켓테라스가 제공되며 4층은 다락방과 함께 가구 내 계단으로 이동 가능한 루프탑 테라스가 설계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장, GX룸, 키즈룸,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1단지와 2단지 사이 보행자도로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배치된다. 100% 지하화되는 주차장은 기존 아파트보다 가로 20cm, 세로 10cm가 넓은 주자구획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여수에서 처음으로 각 가구별 지하전용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7~28일 주택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청약조건은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이하 1주택 세대주, 여수·광주 등 전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로 제한된다.
한화건설측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이지만 분양가는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공급돼 추가분담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며 "분양가는 2~3층 전용 84㎡ 기준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슷한 3억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택홍보관은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말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