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이미지. 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2층, 전용면적 59~84㎡,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오피스텔 40실) 규모다. 전 가구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금정구는 8·2 부동산대책에서도 제외돼 주택법 시행령 개정 전 마지막 수혜단지로 꼽힌다. 부산 내 해운대·연제·수영·동래·남구·부산진·기장 등 7개구의 경우 오는 11월부터 전매제한기간이 수도권과 같은 1년 6개월 또는 소유권이전 등기까지로 강화되는 반면 금정구는 규제에서 자유롭다.
단지 교통의 경우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이 도보 이용권에 있으며 광역지역 진출입이 수월한 경부고속도로 구서IC도 가깝다. 오는 2019년 예정인 북구 화명동~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산성터널이 개통되면 도심접근성이 향상되고 만덕1·2터널 유입차량도 분산돼 북구~금정구간 이동시간이 10분대로 줄어든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에는 구서 오시게시장, 이마트, 침례병원, 금정구청, 금정문화회관 등 생활·문화편의시설이 인접했다. 인근 자연환경으로는 금정산과 5대사찰로 꼽히는 범어사, 자연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온천천 등이 있다. 학군은 장서초·동래초·부산예중·동래여중·남산중·사대부고·브니엘고·부산예고·지산고·부산대·부산외대 등이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반경 1km 안에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올인원(All in One)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는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이밖에 로이복층유리, 대기전력차단장치, 콘덴싱보일러, 각 방 난방온도조절기, 지열냉난방시스템, 빗물이용시스템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8·2 대책으로 투자자들이 규제에서 제외된 지방 분양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해 잠재수요가 풍부한 구서동 내 초역세권에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며 "특별혜택으로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7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