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서장훈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방송인 서장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인 서장훈이 캐나다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서장훈은 룸메이트인 김용만에게 "좋다. 아직은 누구랑 굳이 엮이는 게 부담스럽다"라며 "만약에 내가 누굴 만났는데 나도 그 여자가 너무 좋고, 그 여자도 나랑 죽어도 같이 살겠다고 하면 (결혼 승낙을 받으러)그 사람 집에 가야 할 거 아니냐.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이혼한 남자를 누가 좋아하겠냐"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나는 내 인생을 위해서 우리 집에서 애 걱정하는 거 아니면 혼자 살고 싶다"라며 "나 스스로 느꼈을 때 내가 결혼에 안 맞는 사람이란 걸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용만은 "장훈이는 지내다 보니 참 괜찮은 사람 같다.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라며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