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포레스티아' 야경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포스코건설,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산성역 포레스티아'의 견본주택을 2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39개동, 전용면적 59~98㎡, 총 4089가구다. 이 중 170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59㎡ 142가구 △67㎡ 51가구 △74㎡A·B 1229가구 △84㎡A·B 270가구 △98㎡ 13가구로 구성된다.
교통환경은 단지 입구가 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출구와 맞닿게 되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다. 차량을 이용할 때는 서울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성남대로, 헌릉로 등을 통해 서울과 주요 도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 녹지공간으로는 남한산성에서 이어져 단지를 둘러싼 영장산을 비롯해 영장근린공원, 희망대공원, 단대공원 등이 있다. 인근 교육환경은 신흥초, 성남북초, 성남여중, 창성중, 경기도립성남도서관 등이 구성한다. 이밖에 이마트, 수정구청, 산성동주민센터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가 인접했으며 송파 롯데월드, 가락시장, 위례 가든파이브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는 것이 현대산업개발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대지면적의 약 39%를 차지한다. 중앙 250m 선형의 수경·조형시설이 들어서고 8개 포레스트 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면설계의 경우 일반분양 1705가구 중 73% 가량에 판상형·맞통풍 구조가 도입된다. 타입에 따른 가변형 설계도 적용된다.
또 SK텔레콤과의 제휴로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성남), 내달 1일 1순위(서울·인천·경기), 4일 2순위(서울·인천·경기)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7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