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태영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제공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긴 통근시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수요자들이 교통비 절감, 출퇴근 시간 단축, 여가시간 확보 등을 위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거지를 옮기는 추세"라며 "근로 없이 소득이 생기지 않는 이상 직주근접 아파트 수요가 계속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이사 계획 지역 선택에 관한 조사 결과 29.4%의 응답자가 직장·사업상의 이유를 꼽았다. 다음으로 교통·인근 시설의 편리(18.9%), 경제적 사정(14.6%), 자녀의 교육(12.2%)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이동이 용이한 '장안 태영 데시앙'이 다음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태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469가구 규모다. 이 중 17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면적별로는 △75㎡ 29가구, △84㎡ 113가구, △119㎡ 3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노원구 상계동~송파구 장지동을 수월하게 오갈 수 있는 동부간선도로가 단지와 인접했다. 청량리~신내를 잇는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10분대 이동도 가능해진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인 바우하우스와 홈플러스, 장안 1·2동 주민센터 등 생활·문화편의시설과 공공기관이 가깝다. 인근 자연환경으로는 중랑천, 답십리공원, 장안근린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안 태영 데시앙은 강남 접근성과 더불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등 개발호재 예정으로 기대를 받는 단지"라며 "장안동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단지 공급 소식을 접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성동구 행당동에서 다음달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