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선 작업을 마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열연공장 견학시설 전경. 사진=포스코 제공
이 견학코스는 제철소 주요 방문 장소로 매년 약 5만명이 다녀간다. 견학자들은 이곳에서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가 압연기 통과 후 기계, 건축 자제 등에 사용되는 열연제품으로 바뀌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포스코는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광양제철소 제1·2·3열연공장 견학코스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견학코스 중 부식된 계단 지붕이 교체됐으며 외벽 도색, 설비 가림용 난간, 계단이 강화유리와 화강암으로 보강됐다. 견학코스 내외부 노후화된 안전판의 디자인도 통일됐다.
이번 견학코스 개선 사업을 담당한 조영석 1열연공장 공장장은 "광양제철소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견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