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베트남 티엔케초등학교 학생과 관계자들이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으로부터 교육 물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1%나눔재단은 이날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약 170km 떨어진 뛰엔광성에 위치한 썬남유치원과 티엔케초등학교에 사물함, 빔프로젝트, 컴퓨터 등을 전해 줬다. 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나눔재단이 1·2호 사업으로 추진해 설립한 곳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베트남 뛰엔광성은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구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생활 수준이 열악한 곳"이라며 "고립된 산악 지형으로 인해 교통사정도 열악해 베트남 교육 사각지대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1%나눔재단은 학교 건립 후에도 꾸준하게 모니터링을 하면서 교육 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왔다.
남익현 이사장은 "해외 건립한 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물품 지원은 물론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현지 학생들의 교육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