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이 성실납세 홍보를 위해 개최된 '30초 영화제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세청이 15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30초 영화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초 영화제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30초 영상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으며 성실납세, 세금의 역할, 복지 세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지난 6월20일부터 7월30일까지 실시해 98편의 영상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국세청은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와 내부 직원의 호응도를 반영해 최종 7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인 김시무 한국영화학회장은 "전반적으로 열심히 만들었으며, 학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였다"고 밝혔으며 민병록 동국대 명예교수는 "많은 참여자들이 성실납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그러한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고 칭찬했다.
금상은 세금의 긍정적 순환 과정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감사 인사로 묘사한 'Return'(팀명:미락정)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묘사한 '성실납세하는 당신, 어엿한 한국인입니다'(팀명:애국자)가 수상했다.
동상은 'Beauty hands'(팀명:열기), '성실세금납부를 하면 어떤 이득이 따라올까?'(팀명:헤이메이트), '착한 세금송'(팀명:행복한 가족)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기본 상식이잖아요'(안상은)와 '신비한 세금사전'(팀명:바보상자와 평강소녀들)이 선정됐다.
국세청은 수상작을 국세청의 각종 내·외부 행사의 홍보영상 등으로 적극 활용하고 국세청 홈페이지, 블로그 및 각종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와 유튜브 등 게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