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이달에도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바리스타 꿈 실현을 위한 응원과 함께 고객들을 초청, 인기 뮤지션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디야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장애인 자립 지원 MOU 체결
◆…지난 12일 개최된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에 이디야커피 문창기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가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지난 13일 발달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광주발달훈련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이디야커피는 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카페 서비스 교육 등을 지원하며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청각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과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광주발달훈련센터 내 직업체험관 구축에 참여, 매장 설립·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매장 환경을 구성할 계획이다.
'제7회 이디야 뮤직 페스타' 성황리 개최
◆…제7회 이디야뮤직페스타 현장 모습...이디야커피 제공
또한 이디야커피는 지난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만여 명의 고객과 가맹점주들이 함께 한 '제7회 이디야 뮤직페스타'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디야 뮤직페스타'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사은행사이자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로 2011년에 시작해 7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멤버쉽 애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응모접수를 해, 고객과 점주가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에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미, 이적, 다비치, 박재범, 에픽하이, 팬텀싱어 등이 출연,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하나 돼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은미, 이적, 다비치는 가을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힙합 뮤지션 박재범, 에픽하이는 경쾌하고 강렬한 분위기로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지난 1월 인기리에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출연진도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공연 전에는 기다리는 관객들을 위해 외부에 '비니스트존' 등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MD 상품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경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가 제공됐다.
이디야 관계자는 “이디야 뮤직페스타는 꾸준히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디야커피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