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 광역 조감도. 사진=파주원더풀파크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제공
이른바 '한 지붕 두 가족'이라 불리는 세대 분리형 아파트는 1채의 아파트를 2가구가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공간을 분리한 곳을 말한다. 거주를 하면서 월세도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이뤄져 최근 이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노부모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도 늘면서 월세 수익 외의 경우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세대 분리형 설계를 도입한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 남광 하우스토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규모는 지하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 59~148㎡, 총 1035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 111㎡ 46가구에 세대 분리형 설계가 적용됐다.
세대 분리형 타입은 현관을 2개로 나눠 한 곳은 2~3인에 적합하도록 침실 2개와 주방, 거실, 욕실, 드레스룸 등이 배치됐다. 다른 한 곳은 침실 1개, 주방 겸 거실, 욕실이 마련돼 1~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형태다. 세대 통합형을 선택할 경우 침실 4개로 5인 이상 대가족의 거주가 가능하다.
다른 면적은 모두 4베이 구조와 일반 아파트 대비 10cm 이상 높인 층고 설계가 적용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무료로 제공되고 각 동에 1층 대신 필로티 설계가 도입됐다.
단지가 들어설 파주 원더풀 파크시티는 총 108만 6544㎡의 면적에 공원, 문화, 레저, 관광, 상업, 주거가 결합된 도시로 개발된다. 수변문화월드, 키즈테마월드, 한류무비월드, 명품주거월드, 힐링레포츠월드, 문화컨벤션월드, 캠프스테이월드 등 7개 테마로 계획됐다.
단지 앞에는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옆쪽으로는 대형마트와 상업시설이 배치된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연장선인 삼송역에서 금촌역을 연결하는 금촌-조리선이 추진 중이고 서울~문산 고속도로도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 제2통일로, GTX파주 연장선 등이 예정돼 향후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데 사업의 위험성이 모두 배제됐다"며 "주변도시개발 사업지에 공급돼 100% 토지계약이 완료됐고 확정분양가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심이자 보장제도 적용되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760만원대로 평균 분양가가 책정됐다"며 "남광토건의 책임시공으로 안정성도 갖췄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