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자동차용 128GB(기가바이트)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를 통해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섰다.
2015년 스마트폰용 모바일 128GB eUFS에 이어 차량용 메모리까지 라인업을 확대, 지속적인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스마트기기와 연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하는 고사양 자동차의 차세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대시보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메모리 제품으로 850MB/s의 연속 읽기속도와 45,000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의 임의 읽기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 5.0 제품 대비 각각 3.4배, 6.4배 빠르지만 크기는 같고 저장 용량은 2배로 늘려 자동차의 성능과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JEDEC UFS2.1 규격을 만족시켰을 뿐만 아니라 표준화 예정인 JEDEC UFS3.0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리프레시(Data Refresh) 기능과 온도감지(Temperature Notification) 기능까지 구현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데이터 리프레시 기능은 일정 기간이 지난 데이터를 새로운 셀(Cell)로 옮겨 데이터의 읽기, 쓰기 특성을 오랜 기간 유지함으로써 사용 수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신뢰성을 강화 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용 메모리는 엔진과 주행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내열성이 중요한 요소로 eUFS 내부 컨트롤러에 온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