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TEAC(TIP Ecosystem Acceleration Center) 서울' 참여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을 통해 통신 인프라 분야 생태계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TIP(SK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인텔, 노키아 등 통신사와 제조사 500여개 기업 참여)의 멤버 중 통신사가 주도 하고 있다.
TEAC 서울은 SK텔레콤, TEAC 런던은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TEAC 파리는 프랑스 오렌지가 설립 운영 중이며 최근 독일 도이치텔레콤도 TEAC 베를린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각국의 통신사들이 통신 인프라 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TEAC 서울에는 한국, 싱가포르, 미국, 이스라엘 등 4개 국가 30여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지원,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옵텔라(Optella) 및 쿨클라우드(Kulcloud), 싱가포르 트렌셀레셜(Transcelestial)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TIP 서밋에 참가해 500여개 기업에게 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영국·프랑스 등에서 선발된 스타트업과 협력, 세계 시장 진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참여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시험 망 제공과 SK 서울캠퍼스의 사무공간과 비즈니스 전반의 자문, 향후 투자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