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27일 '2017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소아 및 노인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은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며 만 65세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다.
만 65세 이상이나 외래 및 입원 진료중이면 만 75세 접종 기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59개월 소아의 경우 지금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해당한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은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을 일으키며 감기와는 구분이 된다"며 "전염성 높은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소아 및 65세 이상 노인 또는 만성신장질환, 당뇨, 심폐질환 등의 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률이 높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독감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2층 외래 독감예방접종 부스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해당 보건소 및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