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대전광역시 서구 문정로에 '대전 IDC'를 완공, 1999년 서울 혜화센터 개관 이후 전국에 12개의 IDC를 보유하게 됐다.
27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임헌문 사장과 주요 임원 및 1호 고객인 KGC 인삼공사의 주요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여, KT IDC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대전 IDC 개관을 축하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중부권 백업센터(DR센터) 수요 증가, 최근 지진 여파에 따른 남부권 기업들의 중부권 DR센터 선호 현상 등을 충족하기 위해 중부권 핵심 IDC를 목표로 대전 IDC를 구축했다.
대전 중심부 탄방역과 연결되어 있어 중부권 소재 고객들에게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고 전원, 냉방, 네트워크 회선, 수·배전까지 완벽한 이중화 등으로 고품질 데이터센터 요건도 갖췄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원하는 금융·공공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를 2배로 설치(2N 구조)해 재해, 장애로 인해 문제가 생기더라도 서버 시스템을 24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리히터 규모 7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특등급이 적용돼 수도권에 주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재해복구센터 입지를 제공할 수 있다. 하나의 센터처럼 통합 관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연동기술(DCI: Data Center Interconnect) 활용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