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과 GS건설이 이달 충남 청안 서북구 아산탕정지구 A2블록에서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은 지하2층~지상 최고 29층, 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27가구 규모다.
분양 관계자는 "인기 택지지구인 천안 불당시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가 들어설 지역은 비규제지역 택지지구라는 강점을 지녔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천안 불당, 시흥 은계지구 등 비규제지역의 택지지구는 여전히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 생활인프라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천안시청, 대형병원, CGV,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구성한다. 불무초·중, 아름초, 불당고 등의 교육환경도 인접했다.
교통의 경우 KTX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이 단지와 가깝다. 인근 번영로를 통한 천안, 아산 지역 내 산업단지 출퇴근도 용이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대면형 주방 공간 설계와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조성된다.
전용 74·84㎡ 일부 1~3층 저층부에는 측벽 발코니를 통해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으로 공간활용을 할 수 있는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또 1층 일부 가구에는 서재, 오디오룸 등으로 활용 가능한 지하 다락방이 적용된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도서관 등 실내 커뮤니티가 마련되며 중앙에는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