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내달 18일 은행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서민층의 금융애로 해소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2017 서민금융 취업 박람회'를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은행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상담, 서울남부 노동지청과 영등포구청 주관 일자리 상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임대주택 상담 등이 진행된다.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9개 시중은행 등 43개 기관이 개별부스를 설치해 금융 및 취업상담을 진행하고, 구인 기업체는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취업 특강, 금융자문서비스 특강, 생활법률 특강, 금융생활 뮤지컬 등 여러 강연과 부대 행사도 계획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금감원, 서민금융 유관기관, 9개 시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된다. 사전 참가신청자에게는 박람회 기념품 우선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