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는 13일까지 네델란드 헤이그 'SDN/NFV 월드 콩그레스 2017' 전시에서 상용화 기반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솔루션과 원격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 최고 국제회의이자 전시회로 250명 이상의 전문가 발표와 100개 이상의 전시부스, 160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해 SDN과 NFV 분야의 정보를 교환하며 국내기업으로는 KT가 단독으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KT의 SDN 솔루션은 전용회선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IP, 클라우드까지 확장하여 ICT 인프라 전체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으로 지능화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즉각적인 서비스 제공과 장애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원격 NFV 솔루션은 NFV 기술 기반으로 가상 스위치, 가상 방화벽, VPN 등을 이용한 실시간 원격 관제를 통해 고객사에 네트워크 보안 담당자나 관리자를 따로 두지 않아도 안정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