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장 최종 후보가 11일 드러날 전망이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확대지배구조위원회의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직후 논의를 지속해 왔던 은행장 선임과 관련된 상시지배구조위원회가 오후 3시부터 진행중이다.
상시위는 윤종규 회장과 이홍 기타비상무이사(국민은행 부행장), 최영휘·김유니스경희·박재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단 이 부행장은 행장 후보군에 포함돼 실제 상시위에는 윤 회장과 3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하게 된다.
이날 상시위 회의에서는 차기 행장 후보군을 정하고, 수일 간 검증 작업을 마친 후 국민은행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차기 행장 후보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 박정림·이홍·전귀상·허정수·허인 부행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