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서울 코엑스(CO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IMID 2017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98인치 8K 초고해상도 LCD, 두께 4.9mm의 65인치 초슬림 커브드 LCD, 가상현실(VR), 태블릿, 웨어러블, 차량용 OLED 등 다양한 첨단 제품들을 선보인다.
98인치 8K(7680x4320) 해상도의 초대형 초고해상도 LCD를 공개했다. UHD 해상도 보다 4배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해 가까운 시청거리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는 초고해상도 레티나 TV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갖췄다.
65인치 슈퍼 슬림커브드 LCD 제품은 기존의 플라스틱 LGP가 아닌 얇으면서도 열에 강하고 백라이트 빛을 화면 전체에 고르게 확산시키는 글래스 LGP를 적용해 LCD 모듈의 두께를 4.9mm로 줄였다. 또한 자체에 퀀텀닷 코팅이 가능해 별도의 시트를 부착하지 않고도 두께는 더 얇고 화질은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이밖에도 테두리 4면 모두에 프레임이 없는 65인치 프레임리스 UHD 커브드 제품, 32:9의 폭넓은 화면비율을 구현한 3840x1080의 듀얼 풀HD 해상도 49인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도 공개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OLED 제품들도 전시됐다. 스마트와치용 1.5인치 커브드 OLED와 1.3인치 원형 OLED, 태블릿용 12인치 및 9.7인치 제품, 차량 계기판을 대신할 수 있는 최고 밝기 800니트의 12.3인치 OLED 클러스터(1920x720 해상도)가 포함됐다.
독보적인 플렉시블 OLED 기술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발전을 이끈 점을 소개한 디자인 혁신 코너도 마련, 처음 휴대폰에 적용된 라운드형 OLED부터 최근의 풀스크린 OLED까지 그 동안 쌓아온 플렉시블 OLED 기술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