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무서(서장 이재후)는 지난 4일 울산과학대학 세무회계학과 학생 80명을 초청해 세무서 견학과 함께 세무행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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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후 울산세무서장이 울산과학대학생들에게 열린세정을 설명하고 있다. |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 견학은 ‘국세청 이런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강의에서부터 각과를 두러보는 현장체험, 또 울산세무서 세원의 특성에 대한 설명과 비디오 상영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재를 통해 익힌 내용을 세무서 각과를 견학하며 세무공무원들로부터 업무처리에 대한 컴퓨터 시연과 상세한 해설로 학습효과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견학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다.
또 학생들은 세무서장과의 대화와 점심식사 등을 통해 국세청에 대해 신뢰감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의 열린세정에 대한 교육을 듣고 “현금영수증 사용을 널리 홍보 하고 자신들도 생활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울산세무서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세무서 견학기’를 올리며 “자신도 국세 공무원이 반드시 되겠다” “오늘 하루 정말 알찬 하루였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견학은 지난 2004. 5. 7 부산지방국세청과 울산과학대학과의 세정과 교육발전을 위한 관·학 협정을 맺은 데에 따른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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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세무서 직원들과 울산과학대학생들이 기념포즈를 취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