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첫 골 손흥민 <사진: 토트넘핫스퍼 페이스북>
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2018 EPL 9라운드에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12분 첫 골을 기록했다.
2017-2018 시즌이 시작되고 첫 골을 넣은 손흥민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해리 케인이 좋은 패스를 줘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완벽한 오후"라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없었으면 어려울 수도 있었다"는 손흥민은 "기록을 세운 (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리버풀을 4-1로 제압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