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중국과 일본 방문객 대상 'T로밍 한중일패스' 요금제가 50일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약 51%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점을 감안해 지난 9월 초 출시했으며 5일간 2만5천원(일 5천원 수준)으로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문자까지 제공하는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다.
또한 이들 국가를 방문한 고객들은 해당 요금제 출시 이후 T로밍 이용 고객 10명 중 7명이 이용했고 이중 절반 이상이 로밍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인 것으로 집계돼 상당히 유용한 서비스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중국·일본 방문 고객은 평균 4.5일간 로밍을 이용하고 전체 74%가 1GB 이하의 데이터를 사용하며 1인당 평균 12분의 음성통화를 사용하는 등 통화 니즈(Needs)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간 2만5000원으로 데이터 1GB 제공(1GB 모두 소진 시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사용 가능), 문자메시지(SMS) 무료 이용, 음성통화 수·발신 이용(220원/분, 제 3국 발신 제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음성 통화의 경우, 로밍 요금제 미가입 시 대비 최대 1/10 저렴한 분당 220원의 요금 수준에 힘입어 음성통화 이용량이 2배까지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