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KBS 교향악단과 함께 셀렉트 41번째 공연으로 '베토벤 겨울연가'를 다음달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송구영신'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통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또 2부에서는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지휘로 최윤정, 김정미, 신상근, 우경식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200여명의 출연진과 함께 웅장하고도 힘찬 교향곡 9번 '합창'을 협연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특별한 공연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삼성카드로 공연 예매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 클래식 공연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로그램북을 제공하고, 공연 시작 전 간략한 해설을 실시한다.
입장료는 R석 15만원부터 C석 3만원이다. 삼성카드 컬처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까지(총 4매) 예매 가능하다. 9일 프리미엄 회원, 10일 일반회원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연말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소중한 분과 삼성카드의 실용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