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산서는 직원들을 세정현장에 보내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독특한 아이디어로 납세자들에게 현금영수증제를 홍보하는 등 열심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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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세무서 직원들이 해미읍성에서 현금영수증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산서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펼쳐진 해미읍성병영체험축제와 5월4일부터 5월8일까지 펼쳐진 대산 삼길포 제1회 우럭축제 현장에 류대현 서장을 비롯한 세원1과 직원들을 총동원해 현금영수증 홍보리플릿을 배부하고 자체 제작한 홍보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서산 번화가인 동문동 일대의 의류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금영수증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현금영수증 홍보캠페인을 벌여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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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세무서 직원들이 동문동 의류상가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산서의 현금영수증 홍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서산서는 다른 공공기관과는 달리 일반적인 통화 연결음 대신 전화 연결대기 시간동안 음악과 함께 "현금영수증을 꼭 챙기세요. 소득공제와 복권당첨의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는 현금영수증 홍보 멘트를 넣어 세무서에 전화를 건 납세자에게 자연스럽게 현금영수증제도의 홍보를 하고 있는 것.
또한 현금영수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및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사업자와 업무제휴를 맺고 국세청 로고가 새겨진 '현금영수증 보너스 카드'를 제작 세무서 직원 및 가족 158명에게 발급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원하는 납세자에게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산서는 아울러 현금영수증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 현금영수증 미가맹 및 발급권장업소 중 관내 세무대리인이 수임하고 있는 779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현금영수증 가맹을 권장하고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한능상 서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은 "일반시민들에 대한 홍보를 위해 현금영수증 홍보 전단지를 자체 제작해 신문보급소의 협조를 얻어 서산과 태안지역 1만5000가에 배포했다" 며 "앞으로도 종합소득세 신고창구에 현금영수증 발급 체험시설을 구비해 홍보하는 등 소비자와 가맹점이 모여 있는 시기에 다양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