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지식산업센터가 교통망이 좋고 주변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곳에 위치할 경우 직장인들의 높은 선호를 받는다고 말한다. 광역 교통망이 갖춰지면 출퇴근이 용이한 것은 물론 물류이동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에 수도권이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유리하고 임대료도 서울보다 저렴해 지식산업센터 최적의 입지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이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게 변화 중이라 관련 업계에서 지식산업센터 건설 부지로 눈여겨보고 있다"며 "최근에는 지식산업센터가 특화설계를 선보이기도 해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 미사에서 분양에 돌입한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가 서울과 가까운 교통여건을 지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연면적 27만 60㎡,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지식산업단지의 성격에 걸맞은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하남 교통의 메카인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가까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며 "현재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지만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식산업센터 내부에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도입된다. 층고는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 4.5m로 설계됐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설계됐다.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들어서는 등 특화설계를 갖춘 복합비즈니스공간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보관은 경기 하남시 풍산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으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