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티역 스마트W 인공지능 아파트' 이미지. 사진=경성리츠 제공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래 롯데캐슬 퀸 84C타입 최고가 5억 7080만원, 광안 자이 84A타입 최고가 5억 5360만원, 부산대역 삼한골든뷰 에듀스테이션 84A타입 최고가 5억 134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청약을 진행한 현대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84B타입의 경우 최고가 5억 9200만원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이 개관돼 정당계약이 마감된 부산 대티역 스마트W 인공지능 아파트는 전매 무제한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대티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에 맞는 분양가까지 갖춰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84타입의 최고가가 4억 2350만원이다. 분양가에 확장비가 포함됐으며 빌트인 가전 무상 제공과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84타입이지만 방이 4개인 40평형 같은 34평으로 실제 체감하는 분양가는 더 낮다"며 "최근 부산 부동산시장 트렌드가 '동고서저'에서 '서고동저'로 바뀌고 있고 향후 서부산권 개발로 미래 가치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서부산에서 처음으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 인공지능 아파트다. 정당계약 기간 중에도 부동산종합서비스 올집의 이사, 청소, 등기 등 생활서비스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 북카페, 조식 서비스,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되며 도시형아파트 25C타입과 오피스텔은 올집에서 10년까지 임대관리를 통해 확정임대료를 보장한다.
현재 84A 타입은 마감됐으며 84B·49B·25C 타입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