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는 이 날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혁신형 중소기업, 서비스 산업, 외국인 투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분야"라며 "차세대 성장사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부총리는 이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와 시장 창출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업단장들은 이 날 사업추진상황을 보고한 뒤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등의 부품도입에 대한 관세를 감면해 줄 것과 와이브로 등 차세대 이동통신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대외협력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업단장들은 이와 함께 지능형 홈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신설아파트단지 내 통신설비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활성화 등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재경부는 건의내용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0대 성장동력 사업은 ▲바이오 장기/신약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 차세대 전지 ▲미래 형 자동차 ▲지능형 로봇 ▲디지털 TV/방송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 홈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소프트웨어(SW) 솔루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