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알 감디 S-OIL CEO. 사진=S-OIL 제공
이 상은 지난 1987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경영혁신 분야 포상제도다. 브랜드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각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제고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이 이뤄진다.
S-OIL은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도약하는 'S-OIL 비전 2025'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이번 수상이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S-OIL측은 "정유업계 후발주자로 출발한 뒤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는 혁신적 시도를 거듭해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고캠페인, 제휴카드 개발 등 마케팅 활동과 핵심 경쟁력인 제품 품질·서비스 개선 활동을 시대에 맞게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CM송 광고로 새로운 유행을 만들고 2012년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이 1년 만에 브랜드 심벌로 자리 잡아 기업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기도 했다는 것이다.
S-OIL 관계자는 "꾸준히 진행해온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