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 8일 개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유동인구 증가와 상권활성화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역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물류가 활발해지면 IC 인근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유치돼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개통(예정)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이러한 가운데 고속도로 개통 예정지에서 연말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목된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주경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울산~함양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될 예정인 밀양시에선 한신공영이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한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단지가 위치하며 인근에는 밀양시청과 법원 등 행정타운이 있다. 교통의 경우 단지 앞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 고속도로 밀양IC로 진입할 수 있으며 KTX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될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금성백조가 '한간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공급한다.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에 최고 46층,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인 '애비뉴 스완'도 분양된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가 단지와 인접한다.
한라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21~55㎡, 1456실이다. 도보 이용권 내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이 들어서며 국제업무지구역도 가깝다. 단지 내부에는 서랍장, 슬라이딩 욕실장, 풀옵션·풀퍼니시드 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야외수영장, 대형사우나, 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