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 이미지. 사진=삼성물산 제공
이번 공개입찰은 보류지와 기타부분(판매·업무시설) 18호실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경쟁최고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양 관계자는 "접수 기간 동안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실입주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현장에 몰렸다"며 "개별 호실 공개입찰 매각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저금리 기조 속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입찰 접수는 용산역전면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사무실에서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낙찰자는 8일 발표되며 계약 기간은 12일까지다.
용산역 바로 앞에 지상 40층, 총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구성된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판매시설, 지상 3~4층은 업무시설 등 총 208개 점포를 갖췄다. 복합랜드마크몰 형태로 올 6월 준공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스타벅스, 아띠제, 본죽, 베트남쌀국수, 안경점. 헤어샾, C&U, 이마트 편의점, SK텔레콤, 신한은행, 농협은행,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상가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지하 1~2층이 직접 연결된다. 용산역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KTX, 신분당선(예정), 공항철도(예정)등 8개의 복합 역세권을 갖췄으며 용산역 24개 노선을 통과하는 버스 환승 정류장도 가깝다.
주변에는 용산역 전면 미디어광장 지하공간 개발사업, 용산호텔건립, 한강로변과 용산역 전면 정비사업계획, 용산민족공원 조성사업계획 등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 지난달 입주가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과 LS용산타워, LG유플러스, 대원미디어, 교보생명, 삼일회계법인, CGV,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 인근 직장인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용산역 일대는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푸르지오써밋, 효성헤링턴 등 최고급 주상복합단지 형성과 각종 개발계획 호재 등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며 "향후 주거, 업무, 관광, 쇼핑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 투자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상가 건물 내부에 마련돼 상담 후 매각호실도 직접 방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