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회계기준 제정기구 그룹(Asian-Oceanian Standard Setters Group: AOSSG)'에서 참석자들이 연차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회계기준원 제공
한국회계기준원(원장 김의형)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회계기준 제정기구 그룹(Asian-Oceanian Standard Setters Group: AOSSG) 연차총회'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AOSSG에서는 IASB가 진행중인 개념체계, 주요재무제표, 동일지배하사업결합(BCUCC) 프로젝트 쟁점과 함께 IFRS 15 고객과의 거래에서 생기는 수익 기준서와 IFRS 13 공정가치 측정 기준서 관련한 실무 쟁점이 논의됐다. 또 IFRS 도입을 진행하는 회원국들의 도입 진행상황도 보고됐다.
먼저 열린 실무작업단 회의에서는 IFRS 17 보험계약 기준서 교육과 동일 지배하 사업결합 회계처리가 논의됐다.
이번 총회는 2009년 AOSSG가 창설된 뒤 열린 제9차 연차총회로서, 18개 회원국에서 80여명 대표가 참석했다.
회계기준원은 지난 2년 동안 AOSSG 의장 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번 회의에서 중국에게 의장직을 물려 줬다.
한편, 회계기준원은 AOSSG 총회에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한중일 회계기준 제정기구 회의'에도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K-IFRS 제1113호 공정가치 측정 기준서 사후이행검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은 'IFRS 17 보험계약 기준서 실무적용 쟁점사항'을 일본은 'IFRS 15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기준서 실무적용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