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광역 조감도. 사진=효성 제공
업계에 따르면 이런 오피스텔들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에 건설사들도 테라스를 적용하거나 구조에 알맞은 옵션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등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 투룸과 쓰리룸을 갖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라 주목된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은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의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이 오는 8일 문을 연다. 단지는 1~3룸으로 설계되며 전 호실 풀옵션이 적용된다. 1룸은 침실분리가 가능한 슬라이딩 도어가, 2룸부터는 세탁실과 드레스룸이 제겅된다. 3룸의 경우 테라스까지 설치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628실 규모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가 681대로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으며 13층에는 화재 시 대피 통로를 확보한 피난안전구역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설 용현동 일대에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예정됐다. 단지와 인접한 인천보훈병원이 내년 개원하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KTX송도역은 2021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인천 뮤지엄파크도 2022년 준공된다.
또 인근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 사업,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지구 개선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완료 후 공공분양과 임대, 행복주택까지 합쳐 4000여가구 주거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구 용현동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