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 2차' 광역 투시도. 사진=금강주택 제공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에 규모의 경제학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라 말한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이어지는 시세차익까지 발생한다는 것이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은 지식산업센터도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일 경우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높고 임대수익률까지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는 "주거시설은 물론이고 업무시설 등의 부동산은 인근 상업시설들을 필요로 한다"며 "대부분 규모가 큰 부동산을 중심으로 상업시설들이 발달하게 되고 눈에 띄는 외관을 통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도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한다고 알려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강주택이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용지 14-1·2·3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 2차'는 연면적이 28만여㎡에 달한다. 연면적으로만 따지면 여의도 63빌딩의 약 1.5배 규모로 동탄신도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강주택은 지난 2008년 성남 금강펜테리움IT타워를 시작으로 2009년 당산동 펜테리움IT타워, 2011년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 올해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 등 굵직한 지식산업센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금강주택이 용지를 낙찰받은 동탄테크노밸리 SRT를 이용해 SRT 노선이 인접한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여기에 동탄2신도시가 동탄1신도시와 함께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인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로 개발 중이고 수원·용인·오산 등 배후인구는 300만에 달해 최적의 지식산업센터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동탄테크노밸리가 새로운 업무지구로 급부상하면서 선호도가 높이지는 가운데 많은 지식산업센터들이 공급되고 있다"며 "지역 내는 물론 그간 국내애서 공급된 적 없는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실제 입주를 원하는 입주사는 물론 투자 수요들의 높은 호응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